롤러코스터 수익인증 포마에 인한 알트 매매로 위기의 순간

계좌 수익률을 인증하겠다.

비트는 안오르고 알트만 오르기에 포마에 빠졌다.

참다참다 21일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하고 알트코인인 어드벤처골드를 샀다. 오전에 오백만원을 익절했다. 기본좋았다.

 

저녁에 고점돌파인줄 알고 샀다가 물려 순간 얼음이 되어 빠른 손절에 실패했다. 밤새 차트를 보면서 별별생각을 다했고 일부 고저맨도 저점매수로 수량을 늘릴려고 하다 성공도 실패도 일부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버티기로 했다.  22일 새벽 5시에 본전가격에 탈출했다.

 

아침 8시 50분에 매도가격에서 11% 더 상승한 것을 보고 다시 따라잡다가 또 3천원 고점에 물렸다. 이런 된장이 될줄 판단이 틀렸다. 역시 너무 빠르게 가격이 움직여서 빠른 손절에 실패하고 다시 얼음이 되었다. 이래서 시가총액 작은 잡코인이 위험하구나 라는것을 다시금 뼈저리게 체감했다. 

 

반 손절 후 저가에 잡으려다가 수수료가 아까워 첫 상승이니 유엑스링크때처럼 다시 고점 돌파하러 오리라 생각하고 이틀동안 안보고 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 캐릭을 열심히 키웠다. 이틀 후 보니 비트코인도 오르고 알트도 오르고 산타랠리 기대감에 25일 새벽 비트가 크게 오르면서 이날 천만원 익절로 탈출하여 천만원 출금하고 기말자산이 일억오천이 되었다.

 

투자손익그래프가 어드벤처골드와 비슷하게 닮아버렸다.......   위기의 순간에 탈출했다. 롤러코스트를 탄 기분이었다.

투자손익그래프 산타랠리

산타랠리는 짧았지만 산타가 나에게 수익회복의 찬스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

이제 1 비트와 4백의 알트로 포트를 구성하고 마음편히 연말연시를 한시름 놓고 보내게 되었다. 수익금으로 맥북프로를 살지 게임용 노트북을 살지 고민해야 겠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 는 없다. 1월 조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4시간 봉차트 손등모양이다.

 

현재는 위 차트에서 비트코인이 상승구간에 있지만 매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라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

다시 연장파가 나와줄지 이추세대로 140백만원 저점을 뚤고 내려갈지 알 수 없다.

 

이번 조정은 조정이라고 보기에는 약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보통 조정은 약 30% 2주 내외로 나와야 충분한 조정이라 볼 수 있기에 이번에 조정이 얕으면 1월에 깊은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아래 주봉으로 보면 그간의 상승에 대한 조정이 제대로 왔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비트코인 주봉

보통의 조정은 볼린저 밴드 중간선까지 내려오거나 밴드 하단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한국은 계엄으로 중간선을 터치했지만 이것은 한국에만 해당되는 케이스로 글로벌 전체 거래소 관점에서 보면 큰 조정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미래는 미스테리이니 우리는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는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오르면사고 내리면 파는게 맞지만 그보다 먼저 오를것 같으면 사고 내릴것 같으면 팔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매매는 자제하는 중용과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비트가 오를것 같으면 비트를 사고 알트가 오를것 같으면 알트를 타야 한다.

 

때론 본의 아니게 물렸다 생각되면 존버가 가장 편한 대응이다. 왜냐하면  반 매도하고 저점을 기다렸다 코인수량을 늘리는것도 한 방법이긴 한데  단 언제가 저점일지 몰라서 중도에 4848하면 시드가 녹아버리는 경험을 한적이 있다. 피곤해진다.

물타기는 권하지 않는다. 손실을 키우는 방법이 될 수 없다. 시드가 어마어마 하지 않으면 말이다.

 

만원씩 사 놓고 물타기로 성공한 경험은 많다.

이 경우 씨드가 백만원 즉 초기 투자금의 100배 정도는 되야 물타기도 가능하다. 

이번 유엑스 링크에 30만원으로 시작해서 400만원까지 물타기를 해도 상승전환이 오지 않았다. 

 

계속 30만원으로 해야 했는데 3분선을 상향돌파하길래 백만원을 과감히 매수했는데 더 빠지는것을 경험했다.

너무 고점에서 사지 않았다면 불장이므로 기다리면 물린가격보다 더 높이 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필자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주시길 바랍니다.

 

모두의 성투를 빌며....